전체메뉴

사이트맵 닫기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련현황

  • 65세 이상
    치매인구수

    11,474
  • 65세 이상
    치매유병률

    11.27%
  • 치매안심센터
    현황(본소)

    6개소
  • 치매안심센터
    현황(분소)

    4개소
  • 치매안심마을
    현황

    26
  • 치매파트너
    현황

    23,311
  •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황

    116
현황판 닫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통합검색

모든 사람이 행복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함께 합니다.


본문

치매사전

조기발견의 중요성

다양한 치매의 원인 중 뇌종양, 심각한 우울증, 갑상선 질환, 약물 부작용, 영양문제 등은 일찍 발견할 경우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 5~10% 정도는 완치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매의 원인 중 20~30% 정도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 질환 등 혈관성 위험 인자의 관리와 적절한 치료제의 사용으로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더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이미 치매가 진행되신 분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상당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료 효과 극대화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초기에 약물을 사용하면 건강한 환자의 모습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수명 연장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체계적 치료와 관리로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등 치매를 악화시키거나 이차적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환자의 수명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대처 가능
병의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판단력이 상실되기 전에 치매를 조기발견하면 유산상속과 같은 경제적 혹은 법적인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림 - 조기발견과 지속치료의 중요성

<그림> 조기발견과 지속치료의 중요성

조기발견을 위한 방법
치매를 의심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매를 의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그냥 '나이가 들어서' 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혹은 당신의 부모님)의 기억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아래의 질문들을 체크해 보세요. 몇 개 항목에서 과거에 비해 현저한 저하가 있다면 치매 전문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세요.
  • 며칠 전에 나누었던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최근에 했던 약속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최근에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가스불이나 전깃불을 켜놓고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어떻습니까?
  • 새로 마련한 가전제품이나 기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능력은 어떻습니까?
  • 중요한 제삿날이나 기념일(배우자의 생일, 결혼기념일, 종교행사일 등)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거스름돈을 계산하거나, 돈을 정확히 세어서 지불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이야기 도중에 머뭇거리거나 말문이 막히는 것은 어떻습니까?
  • 이야기 도중에 물건의 이름을 정확히 대는 정도는 어떻습니까?
  • 가까운 사람(자식, 손자, 친한 친구 등)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가까운 사람에 관한 사항, 즉 사는 곳이나 직업 등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자신의 주소나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전화, 가스레인지, 텔레비전 등 집안에서 늘 사용하던 기구를 다루는 능력은 어떻습니까?
  •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저녁식사에 무엇을 준비할지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어떻습니까?
조기검진
치매가 의심된다면 치매전문클리닉을 방문해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므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의 치매전문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으며, 대체로 정신과 또는 신경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건소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6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의 선별검사와 협약병원의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별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보일 경우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 선별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는 경제사정에 따라 일부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경우, 아래의 사항들을 미리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자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 환자의 증상은 언제 시작했습니까?
  • 환자의 증상은 어떻게 변해왔습니까?
  • 환자가 현재 어떤 병을 앓았으며 어떻게 치료했습니까?
  • 환자는 현재 어떤 약을 먹고 있습니까?
  • 환자는 치매의 가족력이 있습니까?

치매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 및 절차는 '치매, 어떻게 진단하나요'를 참고하세요.

본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자료 다운을 클릭해 주세요.
제목 : 치매 검진을 준비하는 요령 / 저자 : 카톨릭의대 정신과 이창욱 교수

다운로드